변대표는 25일 자신이 대표로 있는 <빅뉴스>에 기고한 ‘노 대통령의 장례, 국민 세금 들이지마’라는 제목의 글에서 “국민의 한 명으로서, 내가 번 돈으로 세금을 내는 납세자의 한 사람으로서 노 전 대통령의 장례식에 국민 세금은 단 돈 1원도 투입돼서는 안 된다는 게 나의 판단”이라고 주장했다. 변대표는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를 법으로 규정한 이유는 그동안 수고했으니 놀고 먹으라는 이야기가 아니다”라며 “대한민국의 국정을 운영하면서 일반인들은 얻지 못할 치열한 경험을 죽을 때까지 국민들과 함께 나누며 끝까지 봉사하라는 의미”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변대표는 “만약 이런 의무를 다하지 못한 전직 대통령이라면 당연히 그 예우를 박탈해야 한다”며 “그 때문에 형사처벌을 받으면 예우를 박탈하게 되고, 노 전 대통령은 바로 이러한 위기에 처해 있었다”고 덧붙혀 지적했다. 이로인헤 네티즌들간의 찬반 항의성 뎃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런한 기사내용도 러시를 이루고 있다. <빅뉴스>는 현재 네티즌 폭주로 다운된 상태이다. 과거 망언을 폭로한 좌익 논객 진 모씨의 이중성을 공격한 것. 변 대표가 운영하는 인터넷 신문 <빅뉴스>는 지난 25일 기고한 노무현 정권 당시 자살한 정몽헌 현대아산회 회장, 안상영 전 부산시장, 남상국 전 대우건설 사장 등에 대한 진씨의 과거 발언을 소개했다. 내용은 “진 모씨는 노정권 당시 검찰수사를 받다 자살한 정몽헌 현대아산회 회장 안상영 부산시장 등의 자살에 대해 ‘자살할 짓 하지 않았으면 되는 것’이라며, ‘시체 치우는데 돈이 드니 자살세를 걷자’며 망자에 대해 거의 폭언 수준의 비난을 퍼부은 바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진 모씨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살에 대해서는 “그가 도덕적으로 흠집을 남긴 것은 유감스러운 사실이지만 전과 14범도 멀쩡한 대통령, 수 천억 검은 돈 챙긴 이들을, 기념공원까지 세워주며 기려주는 이 뻔뻔한 나라에서, 목숨을 버리는 이들은 낯이 덜 두꺼운 사람들인 것 같습니다”며 고인에게는 추앙적 이중성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