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 종목단체별 사건사고 대책 촉구!

2019.11.19 01:02:19

대구시문복위, 시체육회․장애인체육회 감사에서 지적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이영애)1118일 실시한 대구시체육회와 대구시장애인체육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계속돼는 종목단체별 사건사고 발생을 지적하고, 종목단체 임원의 장기집권 방지를 위한 규정 개정 등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한편 구·군장애인체육회 발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영애 위원장은 이사 및 대의원간의 반목으로 대구시 관리단체로 지정된 대구시배드민턴협회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신속히 정상화되어 관리단체 지정이 해제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시체육회에서 위탁관리중인 체육시설 중 성과평가결과가 좋지 않은 시설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요청했다.

 


이시복 의원은 전국최초로 장애인체육회를 발족시키고 장애인체육의 메카였던 대구시가 현재는 장애인체육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장애인체육의 발전과 부흥을 위해 예산과 임원의 직급을 타시도 장애인체육회 수준으로 맞출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구군장애인체육회 발족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여 적극 추진하도록 주문했다.

 

김규학 의원은 선수들의 사기 진작과 성적향상을 위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종목단체에 대한 인센티브 관련 시책을 강화하도록 주문하고, 체육회 내의 잡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끊임없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강민구 의원은 배드민턴협회, 태권도협회 등 종목단체에 대한 민원 및 사건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은 임원의 장기집권으로 인한 것이라고 지적하고, 임원의 장기집권을 방지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하였다. 또한 장애인체육회의 예산이 열악한 상황이므로 시 체육회와 비슷한 수준의 예산을 확보하여 장애인체육회의 발전과 성적향상을 도모하도록 요청했다.

 

김태원 위원 배드민턴협회에 대한 끊임없는 민원 발생을 지적하고 갈등을 조속히 해결할 방안 마련을 주문하였다. 또한 종목단체의 잡음을 방지하고 후배들에게도 기회를 주기 위하여 임원이 장기집권하지 못하도록 관련 규정 개정을 요청했다.

 

김재우 의원은 시체육회 소속 실업팀의 감소에 대해 지적하고 해체된 팀에 대한 분석을 철저히 하여 향후 실업팀 운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또한 장애인체육회의 상급기관 감사결과에 대해 질의하고 향후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마태식 기자 cartoonist-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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