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4일 감염확산차단 불응목사 검찰 고소

  • 등록 2020.08.25 16: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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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집회 참석 목사가 예배에 참석한 교회 10개소

시민 건강과 안전에 커다란 위해를 끼쳐,

막무가내식 예배참석 더 큰 피해 우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에 따르면 어제 하루 광화문 집회 참석자 중 28명이 보건소 선별진료소 등을 통해 검사를 받아 총 1,115명이 검사를(양성 3, 음성 1,065, 검사 진행 중 47) 완료했다.

 

광화문 집회 참석자 중 협조를 하지 않는 탑승자는 10명으로 대구시 광화문대책반은 이들 10명에 대한 명단을 추가 확보하여, 조속히 진단 검사를 실시하도록 할 예정이다 .

 

광화문 집회 참가 확진자가 방문한 교회를 현장 조사한 결과, 해당교회 목사가 광화문 집회 인솔자로 확인되었고 광화문 집회참석 목사의 예배금지 명령에도 불구하고 8232차례 대면 예배를 진행하는 등 시민 건강과 안전에 커다란 위해를 끼친 목사에 대해 824일 대구지방경찰청에 고발조치 하였다.

 

아울러, 대구시는 광화문 집회 참석자 중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지난 823일 광화문 집회 참석 목사에 대해 예배참석 금지를 요청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당해 목사가 예배에 참석한 교회 10개소에 대해 824일부터 96일까지 15일간 집합금지 행정조치를 하였다.

 

대구시는 전국적으로 감염세가 심각한 가운데 이들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자 이들 교회에 대해서는 행정명령 기간 집회금지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만약 집회 개최 등 다중이 모이는 행위를 할 경우 감염병 예방법 등에 따라 강력한 법적 조치를 할 예정이다.

 

 

 

마태식 기자 cartoonist-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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