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권선언 72주년, 대구경북 인권뉴스 설문조사 발표

  • 등록 2020.12.10 20: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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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소수자 인권 침해 심각

코로나로 인한 노동자들의 생존권 침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지역 단체들이 10일 오전 11시 대구시청 앞에서 올해 세계인권선언 72주년을 맞이하여 함께 인권주간사업으로 올해 대구경북 인권뉴스를 설문조사하여 발표했다.

올해 주요 뉴스로 코로나19로 인한 대구시민, 경북도민 그리고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인권침해가 심화 13번의 코로나 검사, 폐렴으로 사망한 정유엽 사건인권위 진정 (262)이 압도적으로 선정되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대구경북지역 노동자들의 생존권도 심각한 침해를 받고 있다. 경북 비정규직 노동자 79.4%, 코로나19로 어려움 겪어 (116), 대구 코로나 고용위기현실화, 한국게이츠 흑자 폐업 (107) 등 코로나로 인한 노동자들의 생존권 침해가 주요한 인권뉴스로서 선정되었다.

 

또한 경상북도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면서 복지시설 58127천여명 코호트 격리를 강행, 경상북도 청도대남병원의 폐쇄병동에서 입원자 102명 중 101명 확진, 6명 사망했다고 말했다.

 

스포츠분야의 여성에 대한 차별과 성폭력,인권침해. 고 최숙현 선수가 선수단의 문제를 고발했을 때 보여준 경주시와 경찰, 대한체육회, 철인 3종 협회 등 관련 기관의 무사안일한 태도로 인해 가해자로 지목된 3인방이 사법기관의 수사를 받아야 할 시간에 국회에 나타나 버젓이 폭언과 폭행의 사실을 부인하여 국민의 공분을 불러 일으켰다고 말했다 .

 

또한 대구 남구체육회 사무국장의 갑질, 성추행, 채용비리 의혹이 대부분 사실로 확인됐으며 고용노동부에 고발, 성추행, 채용비리 건은 경찰에 수사 의뢰하기로 했다고 밝히면서 . 또한 성추행 혐의 등을 받고 있는 대구시청 여자 핸드볼팀 감독이 해임, 대구 A중 여자배구부 코치, 폭행 혐의로 검찰 송치한 사실이 있다고 말했다.

 

 

 

마태식 기자 cartoonist-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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