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피부색이 달라도 우리는 한가족

  • 등록 2009.07.04 09: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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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색이 달라도 우리는 한가족-다채로운 외국인 어울한마당 행사 가져(사천시)-

 
ⓒ 더타임스 김재곤
사천시는 외국인의 사기를 진작 시키고 지역에 대한 애착심과 생업에 더욱 열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7월5일 오전10시 사천체육관에서 외국인 어울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 250여명이 참여하여 한국문화 체험과 체육행사, 외국인 장기자랑, 우리가요 트로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사천읍 수석리에 거주하고 있는 베트남출신 탄멍(남26세)과 미픙(여25세)씨가 행사가 무르익는 오후2시에 전통혼례를 가져 참여자의 따뜻한 성원과 박수로 행사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게 된다.

이와 같은 외국인 어울 한마당 축제를 통하여 여러 나라의 특성을 이해하고 외국인들의 지역사회 적응과 다양한 문화와 배경을 이해하고 포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6월말 현재 사천시에 등록된 외국인 근로자는 모두 996명으로 중국268, 필리핀 77, 미국 75, 일본 41, 타이완 10, 기타 525명이며 이중 남자는 664명, 여자는 332명이다

더타임스 부산.경남취재본부 김재곤 기자.
김재곤 기자 기자 kjk48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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