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사업본부, 운문·가창댐 수계 환원 완료 예정 !

  • 등록 2022.10.19 18:4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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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목) 야간작업을 마지막으로 4차례 걸친 수계환원 완료

▸수성구, 동구, 북구 일부 지역 운문·가창댐 수계로 정상 공급

▸정수장별 적정 규모의 수돗물 생산으로 안정적 공급 가능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정섭)는 시민들에게 맑은 물 공급에 주력하고 있다.   태풍 힌남노강우와 시민들의 절수 운동 동참 등에 힘입어 1021일 운문·가창댐 수계에서 낙동강수계로 전환되었던 동구 신암1,2,3,4동 전역, 북구 대현동 일부 지역을 원래 수계로 전환하여 수계환원을 완료할 예정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올해 상반기 가뭄으로 운문댐 저수율이 329주의단계, 527심각단계로 진입함에 따라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성구, 동구, 북구 일부 지역을 5차례 수계조정을 하여 낙동강수계에서 수돗물을 공급해 왔다.

 

지난 9월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주요 댐의 저수율이 정상 회복됨*에 따라 920일부터 4차례에 걸쳐 낙동강수계에서 원래의 운문·가창댐 수계(74천 톤)로 되돌리는 수계환원 작업을 지난 9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 10170시 현재 저수율 : 운문댐 69.6%, 가창댐 91.2%

 

현재까지 수성구 상동, 두산동, 중동, 지산동, 범물동, 범어동, 황금동, 수성12·3·4가동은 3차례에 걸쳐 수계환원을 하였고, 마지막 수계환원 작업은 동구 신암동, 북구 대현동 일부 지역으로 오는 20(22:00~ 익일 06:00)에 시행하며, 이번에도 야간에 작업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수계조정으로 물의 흐름과 수압변화로 인해 동구 신암1·2·3·4동 전역과 북구 대현동 일부 지역의 19천 세대에서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며, 21일에는 수돗물 사용에 시민들의 주의와 협조가 필요하다.

 

김정섭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절수 운동 동참 덕분에 극심한 가뭄을 극복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어떠한 상황에서도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붙임 : 흐린물 출수 예상 지역 위치도




 

마태식 기자 cartoonist-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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