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관제 화백,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 11대 이사장 취임

2023.08.19 14:38:12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우리나라 문화계의 큰 나무로 우뚝 서자’

“진흥원과 만화계의 도움 주는 목표 향해 가는 ‘우표’가 되는 이사장 되겠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만화계의 거목 조관제 화백이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11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하 진흥원)818() 오후 4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세미나실에서 제11대 조관제 이사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에는 전임 이두호, 이해경, 김동화 이사장을 비롯하여 이동규 한국만화가협회 부회장, 김평현 한국카툰협회장, 권영섭 원로만화가협회장, 만화가 장태산, 안중걸, 비즈니스센터 입주기업 대표 김성철, 입주작가 대표 신경순 작가, 오시명 부천시 문화경제국장, 임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725() 개최된 이사회에서 선임된 신임 조관제 이사장은 취임식에서 부천만화정보센터부터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되기까지 역사를 이해하고 도와주신 동료 만화인들과 한국 만화문화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많은 분의 관심과 응원을 기억하며 감사드린다.”라면서 소중한 만화문화와 산업의 생산 기지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재미있는 문화 전문기관다운 환경으로 오래 자리를 지키며, 우리나라 문화계의 큰 나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진흥원 이사장 조관제 화백은 1973<포엠 코믹_겨울 이야기>로 데뷔한 이후 <장미소녀 로우즈>, <도화골 아가씨>, <만화로 풀어 쓴 고사성어>, <꽃 이야기 매화의 전설>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부천만화정보센터 소장, 서울카툰회 회장, 한국만화가협회 회장, 한국카툰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한편, 11대 조관제 이사장의 임기는 2년으로, 2023713일부터 2025712일까지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문화강국, 한국만화가 선도하겠습니다.’를 비전으로 2009년 만화도시 부천을 기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 부천시가 함께 건립한 국내 유일의 만화진흥 전문기관이며 조관제 화백은 당시 설립에 결정적 역할을 한 공로자 중 한사람이다.


조관제 이사장은  만화계에서도 좋은 인품과 덕목으로 선후배 사이에서 지지와 존경을 받고 있다 .





 

마태식 기자 cartoonist-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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