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해 표기 바로잡자 움직임, 워싱턴포스트에 ‘일본해는 없다’ 광고

2009.08.13 09:02:46

일본 위안부 만행 규탄, 잘못된 일본해 표기 바로잡자 움직임 활발

광복절을 앞두고 미국에서는 일본의 위안부 만행을 규탄하고 잘못된 일본해 표기를 바로잡으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위안부 문제를 은폐해온 일본을 규탄하고 반성과 사죄,배상을 요구하는 세계 연대집회이다. 이번 집회에는 30여명의 미주 한인 단체 대표들이 모였다.

이들은 특히 2년전 미 하원이 일본에 위안부 문제 사과와 법적 배상을 촉구한 결의안을 이행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늘자 워싱턴 포스트에 실린 전면 광고다. 광고를 싣고 있는 바로 그 신문, "워싱턴포스트의 실수"라는 제목으로 잘못된 기사를 예로 들며 한국과 일본 사이에 있는 바다는 "일본해"가 아닌 "동해"로 불린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 광고는 또 워싱턴 포스트 기자들에게 "전세계에 일본해는 없다"며 이 단순한 진실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고 호소하고 있다.

가수 김장훈씨와 함께 이번 동해광고를 낸 서경덕씨는 광고효과가 예상보다 크다면서 뉴욕 타임스와 월스트리트 저널에 이어 뉴욕 타임스퀘어 광장과 CNN 광고도 계획하고 있다.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기자 soc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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