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퍼로 각선미 관리하세요 핏플랍, 신제품 프리웨이 출시

▲ 핏플랍 신제품 "프리웨이" 브론즈 컬러 제품

[더타임즈] 올여름 ‘다리가 날씬해지는 샌들’로 인기를 모았던 핏플랍이 기존 조리샌들 형태의 ‘워크스타1’에 이어 두 번째 제품라인인 ‘프리웨이’를 내놓았다.

세련된 느낌의 브론즈와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는 프리웨이는 사계절용으로, 실외는 물론 실내에서도 신을 수 있는 다기능 슬리퍼를 콘셉트로 한 신제품이다.

프리웨이의 가장 큰 특징은 단연 다이어트 기능이다. 신발 바닥창에 핏플랍 고유의 특허받은 중창인 ‘마이크로워블보드(MicroWobbleboard)"을 사용해 엉덩이와 허벅지 뒤쪽 등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하체근육을 자극해 마치 스트레칭을 하며 걷는 듯한 효과를 전한다. 임상실험 결과 기존 신발보다 약 15% 정도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도록 돕는다고.
편안한 착화감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신발과 발이 거의 밀착될 정도로 발등을 넓게 감싸는 덮개 때문에 발의 피로감이 훨씬 덜하며, 내리막길이나 계단에서도 안정감 있게 신을 수 있다. 또한 실내에서도 신는 것을 감안해 미끄럼 방치창을 장착한 것은 물론, 발목을 보호하기 위해 발뒤꿈치가 닿는 부분에 밀도가 높은 소재를 사용하여 일반 운동화보다 36% 정도 충격 흡수율을 높였다.

핏플랍 측은 “프리웨이는 오래 서있거나 걸어도 다리가 잘 붓지 않을 뿐만 아니라, 관절과 골반, 척추 등에 무리가 가지 않아 교사, 강사, 간호사, 승무원, 판매점원, 미용사 등 서서 일하는 여성에게 특히 권할 만하다.”라고 전하며 “한여름에도 보온에 신경 쓰는 임산부나 수족냉증으로 고생하는 여성들은 스타킹, 양말을 신고도 실내에서 착용할 수 있기 때문에 좋다“라고 덧붙였다.

핏플랍 프리웨이는 현재 핏플랍 홈페이지(www.fitflop.net)에서는 물론 전국 현대 및 신세계 백화점과 슈즈멀티숍 ‘레스모아’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9만 5천원. 더타임스 김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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