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언 의원, ‘지진과 원전 안전-한일 국제 원자력 안전 전문가 토론회’ 개최

  • 등록 2024.06.10 21:2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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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진 사례 분석 및 국내 원전의 지진 안전 대책 마련 위해 한·일 전문가 머리 맞대

- 곽상언, “국민 안전 지키는 것 국가의 책무, 국내 원전의 지진 취약성 보완 대책 세워야”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곽상언 국회의원(서울 종로구)10일 오후 1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진과 원전 안전- 한일 국제 원자력 안전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곽상언 의원은 재난을 대비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기본적인 책무라며, “일본 지진이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을 자세히 분석하고, 그중에서도 우리나라 원전이 직면한 지진 취약성을 보완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서면축사를 통해 국내 원전의 안전 수준과 지진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해 위험을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학계 연구와 부산·울산·경남 지역민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더해져 국가적으로 재난에 대처하는 방안이 만들어지길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토론회는 일본 니가타대학교 다테이시 마사아키 명예교수가 ‘2024년 노토 지진과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성이라는 주제로 첫 발제를 맡았다. 다음으로 탈핵 법률가 모임 해바라기김석연 변호사와 원자력 안전과 미래이정윤 대표가 국내 원전의 지진 안전성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뤘으며, 일본 마쓰야마대학교 장정욱 명예교수 등 관련 전문가들의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아울러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 집행위원회 박진영 위원장, 경주환경운동연합 이상홍 사무국장 등 부산·울산·경남 지역 시민단체 대표 및 관계자들은 지진과 원전 관련 지역민의 우려 사항도 전했다.

 

이번 토론회는 김정호 · 김용민 · 김현 · 윤건영 · 최민희 · 박민규 · 박지혜 · 윤종군 의원, ‘원자력 안전과 미래’, ‘핵과 에너지의 안전과 환경을 우려하는 과학자 모임’, ‘탈핵 법률가 모임 해바라기가 공동주최했다.

 

(별첨) 토론회 현장사진

마태식 기자 cartoonist-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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