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서울시당 창당대회

  • 등록 2009.08.28 11:27:59
크게보기

정권창출, 전국정당화 도약

 
▲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 
ⓒ 더타임스
[더타임즈] 자유선진당은 28일(오후1시30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서울시당 창당대회"를 갖는다.

이날 행사를 통해 자유선진당은 이회창 총재의 오랜 핵심측근인 이흥주 최고위원을 서울시당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전국정당화를 선언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 6월 지방선거와 19대 총선 등 향후 정치일정을 앞두고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에서의 압승을 다짐하면서 충청기반 정당의 한계를 극복하고 명실상부한 전국정당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의지를 다질 계획이다.

이흥주 시당위원장은 “서울시당 창당은 제2의 자유선진당 창당처럼 중요한 의미를 두고 있다” 며 “내년에 치러질 2010 지방선거는 자유선진당으로서는 전국정당으로 나가기 위한 가장 중요한 선거로 당원과 지지자들의 역량을 최대한 결집시키고, 서울시당 창당을 통해 조직의 확대 강화에 최선을 다하자” 고 당부할 예정이다.

이 시당위원장은 “이를 위해 참신한 인재영입과 경쟁력 있는 후보를 내세워 16개시도 모든 지역에서 자유선진당의 거점을 확보하여 전국정당화를 만들자” 고 천명할 계획이다.

이흥주 위원장은 국무총리 비서실장, (사)태권도청소년연맹 총재, 대한올림픽위원회 위원, 이회창총재 특별수석보좌역을 역임했으며, 현 자유선진당 최고위원이다.

자유선진당이 ‘충청당’이라는 지역 한계를 뛰어넘고 대안 야당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당 시스템을 재정비하는 한편, 참신한 인재 영입과 진성당원 확대 등을 통해 전국정당화 목표를 세워나갈 예정이다.

창당대회 이후 내달부터는 참신한 지역 인재 영입을 위해 당 차원의 인재영입팀을 본격 가동할 예정이며 늦어도 연말까지 당협위원장 선임 및 하부조직 구성 등을 완료한다는 로드맵을 갖고 있다.

한편, 이날 서울시당 창당대회에는 이회창 총재, 심대평 대표를 비롯한 주요 당직자 및 2000여명의 당원과 대의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더타임스 김응일
김응일 기자 기자 skssk119@naver.com
Copyright @2012 더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Copyright ⓒ

PC버전으로 보기

서울특별시 은평구 응암로 328 010-4667-9908 서울아00313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보도자료soc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