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제315회 임시회 폐회…24건 안건 처리 ( 3월 27일 )

  • 등록 2025.03.26 22:5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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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자유발언…환경·장애인 이동권·신청사 등 다양한 이슈 제기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의장 이만규)는 3월 27일(목) 제31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3월 18일(화)부터 진행된 10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한다.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회 각 상임위원회는 △제·개정 조례안 19건 △동의안 4건 △의견제시 1건 등 총 24건의 안건을 면밀히 심사한 후 본회의에 상정한다.


특히 ‘대구광역시 비정규직 근로자 권리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일부 내용을 수정한 수정안으로 가결되었으며, 나머지 제·개정 조례안 18건과 동의안 4건은 원안대로 가결(채택)되었다. 해당 안건들은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을 거쳐 확정한다.


5분 자유발언…환경·장애인 이동권·신청사 등 다양한 이슈 제기


이날 본회의에서는 시의원들이 지역 현안과 관련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책 개선을 촉구한다. 주요 발언은 다음과 같다.

  • 환경이 곧 도시 경쟁력! 환경연구관, 스타트업을 넘어 스케일업으로 (김재용 의원, 북구3)

  • “한 걸음의 무게, 모두가 함께” 대구시 장애인 이동권 강화 촉구 (이재숙 의원, 동구4)

  • 유학생 유치에서 정착까지, 대구의 미래를 위한 제언 (이태손 의원, 달서구4)

  • 오늘도 모두가 무사하도록, 대구시 지방안전지수 관리 강화 촉구 (이성오 의원, 수성구3)

  • 대구시 신청사, 시민의 염원과 대구 미래 100년을 담은 랜드마크로 (윤권근 의원, 달서구5)

  • "막힌 주차장, 닫힌 주민의 마음" 시민을 위한 행정인가, 행정을 위한 시민인가 (이영애 의원, 달서구1)


각 의원들은 자유발언을 통해 대구시의 환경 연구 및 지원 확대, 장애인 이동권 보장 강화, 유학생 유치 및 정착 지원, 지방안전지수 관리 체계 개선, 신청사 건립 방향성, 주차 문제 해결 방안 등을 제안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촉구한다.


제316회 임시회, 4월 21일부터 12일간 개최 예정

한편, 대구시의회는 오는 4월 21일(월)부터 5월 2일(금)까지 12일간 제316회 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회기에서도 주요 정책 및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마태식 기자 cartoonist-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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