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35.2% vs 민주당 28.4%

  • 등록 2009.09.04 06: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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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호남 제외한 전국에서 민주당에 앞서

[더타임즈] 지방선거를 9개월 앞둔 시점에서 정당지지도 조사 결과 한나라당이 민주당에 계속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0월 재보선에서의 선전을 노리는 민주당에겐 반갑지 않은 소식이다.

<폴리뉴스>가 지난 1일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모노리서치>와 공동으로 전국 성인남녀 87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기여론조사 결과, 한나라당의 정당지지도가 35.2%로 가장 높았고 민주당이 28.4%를 기록했다. (오차한계는 95% 신뢰수준에서 ±3.3%p)

이어서 민주노동당(4.5%), 친박연대(3.2%), 자유선진당(1.8%), 진보신당(1.3%), 창조한국당(0.6%) 순이었다. 무당층은 25%로 집계됐다.

한나라당은 호남을 제외한 전국에서 민주당보다 지지도가 높았다. 특히 내년 지방선거에서 접전이 예상되는 서울에서는 36.3% 대 26.6%로 민주당에 10%p 가량 앞섰고 경기권에서도 33.4% 대 28.6%로 민주당에 소폭 앞섰다. 노무현 전 대통령 자살과 미디어법 통과로 인한 후폭풍이 상당부분 사라진 것으로 풀이된다.

<경향신문>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달 25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한나라당은 27.4%로 민주당(23.2%)에 앞선 바 있다. (전국 700명의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조사. 오차한계는 95% 신뢰수준에서 ±3.7%p) 더타임스 김응일
김응일 기자 기자 skssk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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