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홍보·소통의 장’…대구시, 2025 신기술 전시회 개최

  • 등록 2025.06.23 14: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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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 신기술부터 지역 혁신제품까지…비즈니스 상담 및 체험 행사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신기술 활용을 촉진하고 지역 혁신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6월 26일(목), 엑스코(EXCO)에서 ‘2025 신기술 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신기술진흥연구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2022년 첫 개최 이후 건설·교통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신기술과 혁신제품을 소개하며, 정보 교류와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의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지난해 전시회에는 44개 업체가 참가해 총 51개 부스를 운영했으며, 약 1,500명의 관계자가 현장을 방문해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과 신규 협력사 발굴이 이뤄졌다. 이에 힘입어 올해는 48개 업체, 62개 부스로 규모가 확대되어 더욱 다양한 신기술·신공법 전시와 시연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대구시는 이번 전시회에서 공공사업 발주 부서와 신기술 기업 간 1:1 상담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기술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고 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오후 2시에는 특설무대에서 최근 지정된 건설신기술을 개발자가 직접 소개하는 특별 세션도 열려 발주청 관계자들과의 실질적인 소통이 기대된다.


이외에도 신기술 기업 지원제도 안내 홍보부스, 건설산업 사고 예방을 위한 VR 콘텐츠 체험, 스마트 안전장비 전시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대구시는 전국 유일의 ‘대구 신기술플랫폼’을 운영하며, 정부 11개 부처의 신기술 및 특허기술 500여 건을 한눈에 검색하고 현장 적용을 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안중곤 대구시 행정국장은 “이번 전시회가 건설·교통을 넘어 다양한 분야의 신기술이 널리 알려지고 교류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구시는 대한민국 신기술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태식 기자 cartoonist-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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