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화가 손필란(60) 씨가 7월 8일 제13회 팔공미술대제전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하며 예술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손 씨는 수상소감을 통해 “저보다 경력도 많고 훌륭한 작품을 하는 작가분들도 많은데 저에게 큰상을 준 것은 열심히 하여 작가로서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신 것이라 생각된다”고 전했다.
손 작가는 개인전 1회를 포함해 다수의 공모전 및 그룹전에 참여해왔다. 수상작은 ‘어느 겨울에' ( 53x 45.5cm 한자, 수묵 담채 )작품으로, 주변 자연을 소재로 수묵담채화 기법을 활용해 표현한 것이다.
작품에 대해 손 작가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연을 소재로 주로 작업을 하고 있고, 본 작품은 어느 겨울날의 작품으로 수묵담채 기법으로 작업을 하였다”고 설명했다.
대구에서 활동하는 손 작가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직접 현장에서 작품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고, 다양한 소재와 재료를 활용하여 작업을 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