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공공데이터로 시민생활·산업 혁신 견인

  • 등록 2025.07.23 17:2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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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손 의원, 「공공데이터 제공 및 이용 활성화 조례안」 대표발의 –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시민 편의 증진과 지역 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태손 시의원(달서구4)은 제318회 임시회에서 「대구광역시 공공데이터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해당 조례안은 7월 23일(수) 열린 경제환경위원회 안건심사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 의원은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 산업의 확산으로 공공데이터의 전략적 가치가 날로 커지고 있음에도, 대구시에는 이를 체계적으로 제공·활용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례안은 ▲공공데이터 활용 활성화 정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시행계획 수립 ▲공공데이터 책임관 지정 및 심의위원회 설치 ▲데이터 품질관리 및 이용 촉진을 위한 정책사업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시민의 생활에 밀접한 공공서비스를 혁신하고, 데이터 기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7월 28일(월) 제31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의 최종 의결을 앞두고 있다.

마태식 기자 cartoonist-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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