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선 의원 “공천은 정당한 결정…근거 없는 낙하산 프레임”

  • 등록 2025.07.30 17:19:58
크게보기

헌신... 활동을 당이 평가해 결정한 정당한 공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이인선 국민의힘 의원(대구 수성 을)이 한 언론사가 보도한 2022년 대구 수성구을 재보궐 선거 공천 관련 기사에 대해 사실과 다른 내용을 담은 보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강하게 반박했다.

 

이인선 의원은 30일 본보에 발송한 입장문을 통해 저는 2016년과 2020, 두 차례 공천을 받아 수성구을 총선에 출마했으나 낙선한 이후에도 단 한 번도 지역을 떠나지 않고, 당협위원장으로서 수성구을을 지켜왔다“2022년 공천은 외부 개입이나 낙하산이 아닌, 오랜 시간 지역에 헌신해 온 저의 책임감과 활동을 당이 평가해 결정한 정당한 공천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시 공천은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공식 절차와 정당 민주주의 원칙에 따라 진행된 것이라며 오히려 수년간 지역을 지켜온 사람을 배제하고 외부 인사를 들이는 것이야말로 비정상적이라고 지적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개입 여부에 대한 의혹에 대해서도 이 의원은 선을 그었다. 그는 윤 전 대통령이 제가 지역에서 성실히 활동해온 점을 알고 주변에 언급했을 수는 있으나, 공천은 어디까지나 당의 시스템과 기준에 따른 것이라며 이를 정치적 거래나 사적 개입으로 왜곡하는 것은 당과 지역 유권자 모두에 대한 모욕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저를 제대로 알지 못하거나, 정치적 의도를 가진 이들이 만들어낸 프레임에 단호히 대응하겠다수성구 을 공천은 책임 있는 결정이었고, 그에 맞게 지금까지 지역에서 최선을 다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해당 언론 보도는 저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내용으로, 필요한 법적 조치를 통해 반드시 바로잡겠다고 말했다.

마태식 기자 cartoonist-ma@hanmail.net
Copyright @2012 더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Copyright ⓒ

PC버전으로 보기

서울특별시 은평구 응암로 328 010-4667-9908 서울아00313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보도자료soc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