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둘 이상! 울진에서는 유공자입니다” 담대하고, 실질적인 대안 !

  • 등록 2025.08.07 17: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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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지급대상 1,047가정 1,871명 혜택 누려

 다자녀유공수당 신청 중 -


울진군(군수 손병복)'다자녀 가정은 국가 유공자'인구소멸시대에  담대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내놓았다.

    

지방소멸과 저출산이 대한민국 전체의 문제가 되고 있는 지금, 울진군은 가정을 지켜내는 것이 곧 지역을 지키는 것이라는 믿음으로 저출산 대책의 새로운 길을 열었다.바로 87일 지급이 시작된 전국 최대 다자녀유공수당이 그것이다.

 

다자녀유공수당은 2자녀 이상을 양육하는 가정의 1~12세 자녀를 지원대상으로 하며, 부모의 소득과 재산 상황에 상관없이 첫째는 월 5만 원 둘째 이상은 월 10만 원을 지원한다.

 

지난 7월부터 한 달간의 신청 기간을 거쳐 본격적인 지원에 들어갔고, 이번 수당은 지역소비 촉진을 위해 지역화폐 기반의다자녀유공 카드로 지급되며, 연령·거주요건을 충족할 경우 올해 연말까지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제도 시행 첫날인 71, 510가정이 신청하는 등 큰 관심을 모았으며 1차 마감인 725일까지 총 1,047가정 1,871명의 아동이 지원대상자로 확정되어 87일 지급 된다. 그리고 726일 이후 신청자는 97일 지급될 예정이라고 한다.

 


울진군의 다자녀유공수당은 단순한 출산 장려가 아닌 다자녀 양육에 대한 공로를 인정하고, 다자녀 가정을 응원하는 첫 걸음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또한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자녀 수에 따라 가중되는 양육 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아이를 낳고 키우는 것은 사회를 위한 헌신이라며앞으로도 출산과 양육이 부담이 아닌 기쁨이 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 마련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더 많은 가정이 혜택이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제도개선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한편, 울진군은 앞으로도 보육, 교육, 주거 등 다양한 가족정책을 연계해서 아이 낳고 키우키 좋은 울진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라고 한다.

 

조경희 기자 dhmail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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