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주거·상가 연접지역 주차문제 해소 위한 최종 보고회 개최

  • 등록 2025.09.10 19:3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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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와 집행부가 협력해 제도 개선과 정책 실행...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희망정책 연구 포럼’(대표 손한국 의원)이 9월 9일 오후 3시 30분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주거지역 인근의 상가밀집지역 주차문제 해소방안 연구」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연구는 박소영 의원(동구2)의 제안으로 추진됐으며, 지난 4월부터 연구를 진행한 ㈜창일엔지니어링 신승우 대표가 발표를 맡았다.


보고회에서는 주거지역 인근 상가 활성화 지역을 선별해 주차 문제를 유형별로 분석하고, 대상지별 개선 방안을 제시한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연구 성과의 정책적·제도적 적용 가능성을 두고 다양한 논의가 오갔다.


박소영 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주민들의 정주환경을 보호하면서도 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을 도출했다”며 “최종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들이 앞으로 주차정책과 현장 개선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손한국 의원(달성군3) 또한 “이번 연구는 주거지역과 상가밀집지역 간 주차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 논의의 출발점”이라며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의회와 집행부가 협력해 제도 개선과 정책 실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희망정책 연구 포럼’**은 지난해 8월 손한국 의원을 대표로 9명의 시의원(권기훈·박소영·박우근·박창석·윤영애·이동욱·이영애·허시영 의원)이 결성한 연구단체다. 현실적이면서도 미래지향적인 정책을 발굴해 대구시 발전 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마태식 기자 cartoonist-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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