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기 권한대행, 국자원 행정정보시스템 화재 후 현장 점검… “시민 불편 최소화 총력”

  • 등록 2025.09.30 15: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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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민원실·대구통합전산센터 긴급 점검… 대체 절차 안내·재해복구 체계 확인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행정정보시스템 화재로 각 지자체 민원 처리에 차질이 빚어진 가운데,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행정부시장)이 중구 민원실과 대구통합전산센터를 잇달아 찾아 긴급 점검에 나섰다.


김 권한대행은 중구 민원실에서 민원 접수·처리 과정의 지연 및 중단 사례가 발생하는지 현장을 세밀히 확인했다. 그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즉시 적용 가능한 대체 절차를 적극 안내하라”며 구두 안내와 안내문 게시 강화 등을 지시, 갑작스러운 전산 장애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이후 김 권한대행은 대구시 자체 시스템 175종이 운영되는 대구통합전산센터로 이동해 원격지 백업 체계, 재해복구(DR) 시스템, 전기·소방 등 주요 인프라 전반을 점검했다. 점검 과정에서 그는 장애 발생 시 신속 복구를 위한 대응 절차와 가용 자원의 준비 상태를 재확인했다.


김 권한대행은 “이번 사고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대구시의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마태식 기자 cartoonist-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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