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우 신앙에세이

  • 등록 2009.10.26 19: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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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기 도 문

김지우 신앙에세이

담배 피우시는 하나님7


10월의 기 도 문

사랑의 하나님
지난 한 주간도 우리의 삶을 지켜주시고 오늘 우리가 이 자리에 모여 찬양과 예배로써 하나님께 영광돌릴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항상 우리의 길을 인도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하오나 참으로 어리석고 나약한 우리들은 아버지의 뜻대로 살지 못하고 시시각각 세상적인 욕심을 쫓아 살아왔음을 이 시간 자복하며 용서를 구하옵니다.
하나님
깊어가는 2009년의 이 가을에 우리의 믿음도 성장하고 성숙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높고 티없이 푸르른 가을하늘처럼 우리의 영혼이 고귀해지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순간, 순간이 귀한 고귀한 축복의 연속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하느님
모든 것이 하나님 아버지의 구원의 계획 속에서 이루어진다는 믿음을 이 가을에 더욱 변치 않게 하시고 아버지의 크신 사랑을 늘 기억하는 우리가 될 수 있게 하시옵소서.
점점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 우리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날씨가 추워질수록 우리의 사랑의 열정은 오히려 더 뜨거워질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특별히 대학 입시 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이 그동안 노력한만큼 이번 시험을 잘 치뤌 수 있도록 지혜와 명철을 더하여 주시고 건강도 보살펴 주시옵소서.
그리고 그들의 뒷바라지를 위해 헌신한 학부모들에게도 같은 은혜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에도 추위와 굶주림에 떨고 있는 많은 이웃들이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친히 그들을 위로하여 주시고, 새힘과 용기를 주시고, 병든 자에게는 치유의 역사가, 궁핍한 자에게는 채움의 역사가, 사랑에 목마른 자에게는 사랑의 생수를 풍성히 공급받는 은총의 역사가 있게 하옵소서.
그리고 고난 중에 있는 이웃들을 위해 언제나 기도하며 작은 것이라도 그들과 나누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이 시간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에게 영육간에 강건함을 허락하시고
선포하는 말씀이 표적이 되어 나타나는 신령한 은혜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울러 교회를 위해 봉사하는 수많은 손길들 위에도 크신 축복을 내려 주시옵소서.
오늘도 우리의 음성에 세밀히 귀 기울이시는 아버지께서 모든 소망을 다 들어주실 줄 믿사오며 오직 우리의 생명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김지우 논설위원 기자 liver14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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