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장관서비스 산업 규제 개혁시급성 역설

  • 등록 2009.11.06 05: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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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경제 구조와 체질 바꾸는 일 미룰 수 없다

 
ⓒ 더타임스 소찬호
정부가 외부 충격에 강한 체질의 경제를 만들기 위한 해법으로 과감한 서비스산업 규제 개혁을 제시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닌(5일) SBS가 주최한 미래 한국리포트에 참석해 서비스 산업 개혁의 시급성을 역설했다.

"우리 경제의 구조와 체질을 바꾸는 일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선진국이 되기 위한 국가적 의제를 분석하고 해법을 제시해 온 SBS의 제7차 미래한국 리포트 발표회에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렇게 역설했다.

이를 위해 교육과 의료, 법률 등 서비스 산업의 규제 완화가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말했다.

변호사와 세무사, 회계사 등 전문 자격사 간의 동업을 허용하는 등 서비스산업 선진화를 일부 기득권층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추진하겠다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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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국무총리는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지탱할 토대로서 성숙된 민주주의를 강조했다.

세계 금융 위기는 우리 경제의 취약성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동시에 우리가 냉정한 성찰을 거쳐 선진 경제로 나아가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데에 많은 참석자들은 공감했다.
디지털 뉴스 기자 soc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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