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의료관광의 대명사로 발전!

  • 등록 2009.11.14 12: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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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강남구의료관광협의회 발족

[더타임즈]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해외의료관광1번지 "강남구"(The Mecca of Global Medical Tourism, Gangnam-gu)를 브랜드화하고 해외 환자를 체계적으로 유치하기 위하여 강남구 내 병-의원, 호텔, 쇼핑, 여행사에이전시 등을 총망라한 "강남구의료관광협의회"를 지난 13일 19시 청담2문화센터 대강당에서 발족했다.

강남구에 따르면, 이는 의료-관광-교통 등 각 계의 분야에서 공동 참여하여 외국인 편의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성형외과-피부과 등 지역 내 특화된 의료기관 특성을 살려 보다 공격적으로 해외 환자를 유치하고자 발족하게 되었다.

구는 "강남구의료관광협의회"를 구축하기 위하여 지역 내 성형외과-피부과-치과-한의원-건강검진 등 진료 분야 별 신청접수를 받아 진료-행정 인력 근무현황, 전문의 근무여부-경력사항, 외국인 진료 기초 인프라 구축여부 등을 기준으로 적정성 여부에 대하여 1차 서류심사를 거친 후, 위촉된 심사위원들의 전문적인 2차 선정심사를 통하여 182개소 협력의료기관을 지정했다.

호텔, 여행에이전시 대표자들과도 지난 10월 29일 뉴힐탑호텔에서 만나 사전회의를 개최하여 강남구의료관광협의회 운영방안, 회칙제정, 임원선출방안 등 협의회 발족식을 위한 논의를 마쳤다.

한편, 강남구는 해외 의료 관광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난해 강남구 지역 내 도로 안내판을 한글, 영어, 한자 등 3개 국어로 된 선진국형 도로명 시스템으로 개선했고, 강남구 내 음식점마다 종사자의 친절과 외국어 교육을 마치고 외국어 메뉴판을 비치-완료했다. 특히, 삼성동 코엑스 주변 300여 개 음식점을 외국인모범음식점 블록으로 지정하는 등 외국인 친화지역 조성을 완료했다.

이와 관련, 박상목 보건정책추진반장은 "강남구는 이처럼 잘 구축된 해외의료관광 인프라를 바탕으로 강남구의료관광협의회와 적극 협력하여 해외의료관광1번지 "강남구"(The Mecca of Global Medical Tourism, Gangnam-gu)의 브랜드를 구축하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더타임스 이민호 기자.
이민호 기자 기자 mdb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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