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인천 동남스포피아에서 개최된 2009 인천광역시교육감배 장애청소년빙상대회가 종료됐다. 올해로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대회는 동계스포츠 활성화와 제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선수를 선발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주최하고 인천시장애인빙상연맹 주관하며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위원회 후원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이수영 교육국장과 연일학교 박인호교장, 미추홀학교 김윤성 장, 함박중학교 이종덕교장 등이 참석했다. 인천시 관내 특수학교 및 일반학교 특수학급(초, 중, 고) 재학 중인 지적․농아 청소년 50여명 출전하여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500M는 성동학교 김동한(기록 1”26“76)과 신송고등학교 박찬열(1”36“82)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고, 정각중학교 윤연진(기록 1"47"95"), 가좌중학교 심태규(기록 1“55”39“)가 우수선수상의 큰 영광을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