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중, 김정은의 초콜릿 라이브 무대 인기 후폭풍

  • 등록 2009.12.22 00: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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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인 만능 엔터테이너 김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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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타임즈] "멀티 엔테이너" 김아중이 시청자들에게 아주 특별한 크리스마스 무대를 선물했다.

김아중은 지난 12월 19일, 밤 12시 20분 방송된 SBS 음악프로그램 "김정은의 초콜릿-크리스마스 특집"에 출연, 폭발적인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집중시켰다.

이 날 방송에서 김아중은 애창곡 최호섭의 "세월이 가면" 과 자신이 직접 불러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영화 "미녀는 괴로워" 의 OST "마리아(Maria)" 를 개성 있는 스타일로 열창했다.

너로 열화와 같은 환호를 이끌어 낸데 이어 박진영의 히트곡 "허니"에 맞춘 섹시하고 화려한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며 데뷔 후 첫 라이브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에 대하여, "김정은의 초콜릿" 연출자 김영욱 PD는 "김아중씨와는 특별한 인연이 있다. 영화 "미녀는 괴로워" 촬영 당시 이곳 SBS 등촌동 공개홀에서 영화 속 음악 무대에선 장면을 촬영하던 중 폭발적인 가창력를 가진 김아중은 나를 비롯한 방송 관계자들의 눈과 귀를 의심하게 했었다. 당시의 감흥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영광스러운 무대였다."고 밝혔다.

김아중은 출연 이후 영화 "미녀는 괴로워" 이 후 무대에 서겠다는 팬들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어 행복했다."며, "지켜봐 주시는 많은 분들과 함께 호흡한다는 생각에 후회 없이 신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무대였다. 유난히 춥게 느껴지는 올 해 겨울이지만 가족, 연인 혹은 친구들과 따뜻함을 함께 나누며 새해를 맞이 할 수 있는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되길 바란다."는 성탄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한편, 김아중은 이날 방송 이 후 국내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 1위에 이름을 올린데 이어 방송 장면을 담은 다양한 영상이 개인 블로그와 동영상 사이트 등에 봇물을 이루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반증시켰다.

더타임스 최인영 기자.
최인영 기자 기자 mdb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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