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 여행 가려던 소녀, 행방불명 사흘 만에 발견

2009.12.22 08:30:44

 
ⓒ 더타임스
요트를 타고 단독 세계 일주를 하려다 법원에 의해 저지당해 화제를 모았던 네덜란드의 14살 소녀 로라 데커 양이 행방불명됐다 수천 k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다"고 언론에서 보도 되었다.

현지 언론은 지난 17일 행방불명됐던 데커 양이 사흘 만인 20일 카리브해 네덜란드령 앤틸리스 제도에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데커 양은 최연소 단독 요트 세계 일주 기록을 깨겠다며 지난 9월 1일 출항을 계획했지만 소년법원이 "너무 어리다"는 이유로 금지한 뒤 갑자기 자취를 감췄다.

경찰은 사흘 만에 발견된 데커 양이 "어떤 범죄와도 연관된 것 같지 않다"고 발표했지만, 보호 관찰 대상인 데커 양이 어떻게 수천 km나 떨어진 곳까지 갈 수 있었는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네덜란드 경찰은 데커 양이 며칠 안에 본국으로 돌려보내질 것이라며, 돌아오면 출국 경위 등을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뉴스 기자 soc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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