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시대새물결 천진수 경남본부장,총선 첫 출마선언

  • 등록 2008.01.13 19: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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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세 전국 최연소 경남도의원 지낸 천진수 전 의원,출판기념회등 본격행보

 
-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를 하고 있는 천진수본부장(아래에는 박 근혜 전 대표가 보낸 난이 보인다)
4월 총선을 앞두고 부산,경남 지역에서도 출마 예상자들이 속속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경남지역에서 32세에 전국 최연소 경남도의원을 지낸 천진수(43) 새시대새물결 경남본부장도 정치권에 새바람을 일으키겠다는 각오로 첫 총선출마의 변을 밝혔다.

지난 한나라당 경선 당시 박근혜 전 대표측 경남 진주 선대위본부장을 맡아 맹활약하기도 한 천 본부장은 “지난 노정권하에서의 겪은 어두운 시간에서 벗어나 내일에 대한 희망을 갖고 미래로 나아가자”며 “국가와 민족을 위해 한 몸을 바치겠다”고 다짐했다.
 
- 축사에 나선 현경대 상임의장
천본부장은 현 김태호 경남지사와 동료의원으로서 활동하기도 했지만 이후 치른 두차례 선거에서 낙선의 고배를 마시고 눈물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경상대학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뒤 또다시 진주산업대 토목공학과에 편입학해 각각 학위를 받았고 석사학위를 거쳐 박사과정을 밟고 있을 정도의 학구파로 변신하기도 했다.

천본부장은 지역주민들이 “도대체 진주지역 출신 국회의원이 있는지 없는지 모를 정도로 활동이 미진하다”고 지적하고 “수년간 대학에서 배운 도시공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진주지역을 완전히 새롭게 리모델링하는데 일조하고 싶다”며 출마의지를 밝혔다.
 
- 7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한편 천진수본부장은 지난 8일 경남 진주 YMCA 복지회관에서 7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암흑에서 등불을 찾아서’라는 책 출판기념회를 갖는 등 본격 행보에 나섰다.
이 자리에는 현경대 전 원내총무 (새시대새물결 상임대표 의장)을 비롯한 많은 내외인사들이 참석해 젊은 정치인의 미래를 축하했다.

특히 현경대상임의장은 박근혜 전 대표를 대신한 축사를 통해 "패기넘치고 지역을 위해서라면 그 누구보다도 근면성실한 봉사를 다해 왔다"며 천본부장에 격려하고 박 전 대표가 보낸 난도 전달했다.

또한 이 자리에는 전,현직 도의원,시의원 다수가 참석해 축하를 했으며 새시대새물결운동본부에서도 문양수 중앙 부회장, 여동활중앙본부장, 경남 김봉권 공동의장, 영남 김재권 본부장, 경북 박영태 본부장등도 참석했다.
 
▲ 지난 경선이 끝나고 새시대새물결운동 송년회참석한 박근혜 전 대표와 함께, 천진수 경남본부장 
이종납 기자 기자 ljn11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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