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온, 판타지 멜로 외화 이스트윅 국내 방송

  • 등록 2010.01.20 10:5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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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새롭게 방송되는 판타지 멜로 드라마 "이스트윅" 
ⓒ 더타임스
[더타임즈] 채널 스토리온은 오는 1월 22일 낮 2시부터 판타지 멜로 드라마 <이스트윅>(원제: Eastwick)을 연속 4편 씩 방송한다.

<이스트윅>은 미국 지상파 채널 ABC에서 지난 2009년 9월 23일 첫 방송을 시작해, 현재 11회까지 소개된 최신작이다.

이는 지난 1984년 발표된 존 업다이트의 소설 "이스트윅의 마녀들"을 바탕으로 1987년 제작된 영화 <이스트윅의 마녀들>를 리메이크 한 작품이다. 한 마을에 사는 평범한 세 명의 여인이 우연히 마력을 얻게 되면서, 180도 다른 인생을 살아가는 모습을 흥미롭게 담아냈다.

<이스트윅>은 마녀가 살았다는 전설의 마을 "이스트윅"에 의문의 한 남성 "대릴"이 찾아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남편을 잃고 딸 아이와 함께 살아가는 싱글맘 예술가 "록시", 짝사랑하는 남자에게 늘 엉뚱한 소리만 하는 소심한 신문기자 "조안나", 백수 남편 대신 다섯 아이를 위해 힘들게 가정을 꾸려나가는 간호사 "캣" 등 저마다 무료한 삶을 살고 있던 세 사람이 우연한 계기로 마녀가 되는 특별한 삶을 살게 된다.

<이스트윅>의 가장 큰 재미는 세 명의 주인공이 펼치는 갖가지 초능력이다. 예지능력을 지닌 "록시", 자연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캣", 남자의 마음을 조종할 수 있는 "조안나"가 펼치는 "초능력 퍼레이드"가 시청자들의 판타지를 대리 만족 시켜준다.

초고속 승진은 물론, 좋아하는 남자의 마음을 얻게 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등 모든 일이 마음 먹은 대로 술술 풀린다.

또, 토마토, 호박이 순식간에 커다랗게 변하고, 차가운 수영장 물이 온천수처럼 뜨거워지고, 마른 하늘에 번개가 치는 등 동화 속에서나 볼 수 있는 재미 있는 볼거리가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스토리온 측 관계자는 "마녀와 초능력이라는 초자연적인 소재와 스릴러와 코믹의 절묘한 조화,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들의 호연이 더해진 수작"이라며, "인기 미드 <위기의 주부들>, <립스틱 정글> 등을 이어 여성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더타임스 최인영 기자
최인영 기자 기자 mdb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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