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진출작 "지.아이.조"와 드라마 "아이리스"로 2009년을 가장 화려하게 장식했던 이병헌이 2010년 첫 작품으로 디지털 영화 "인플루언스"를 선택했다. TV 브라운관, 스크린, 해외 시장에서 다양한 매력으로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하고 있는 이병헌은 인터넷 영화까지 점령하며 끝없이 도전하는 배우로써의 진면목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플루언스"는 이병헌의 출연 외에도 드라마 "다모", "베토벤 바이러스" 등 연출하는 드라마마다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과 새로운 트렌드를 탄생시켰던 이재규 감독의 첫 영화 연출작이다. "인플루언스"는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고 지켜지는 약속, 그 가치를 지키기 위해 선택의 기로에 놓인 주인공들이 펼치는 미스터리 장르의 영화로 세 개의 에피소드, 총 60분 분량의 디지털 무비로 탄생 될 예정이다. 1907년부터 2010년까지 100년의 시공을 초월하는 거대한 스토리를 보여 줄 이 작품은 "베토벤 바이러스"를 쓴 홍진아 작가가 각본을 맡아 탄탄한 구성력을 보장한다. 여기에 김지용 촬영감독, 민언옥 미술감독이 펼쳐낼 다양한 시공간의 화려함과 스펙타클한 영상미는 관객들의 시선을 압도할 것이다. 2010년, 파워풀한 블록버스터 디지털 무비의 탄생을 예고하는 "인플루언스"는 "미녀는 괴로워", "마린보이"를 제작한 리얼라이즈 픽쳐스에서 제작하며, 3월 초 온라인을 통해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최고의 한류 배우 이병헌과 "스타 PD" 이재규 감독의 만남 만으로도 국내뿐 아니라 해외 팬들의 이목을 집중 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더타임스 최인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