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전국공무원노조(민노총) 탈퇴 의결

  • 등록 2010.01.31 14: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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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타임즈]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남구지부(지부장 지응건)가 지난 1월 28일 조합원 투표 결과,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전공노를 탈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강남구 공무원노조의 조합원 총133명중 78명이 투표에 참여, 92.3%인 72명이 민주노총 탈퇴에 찬성했다.

이와 관련, 지응건 지부장은 이번 전공노 탈퇴와 동시에 직장협의회로 전환을 추진하여 근무환경 개선과 후생복지 향상을 통하여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구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관계자는 이번 전공노 탈퇴를 계기로 "공무원단체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여 주민에게 봉사하는 공무원단체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타임스 최인영 기자
최인영 기자 기자 mdb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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