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트로트 가수 금잔디, 가창력 인정 관심폭주

  • 등록 2010.01.31 15:58:00
크게보기

 
▲ 새로운 트로트 가수로 주목을 받고 있는 금잔디. 
ⓒ 더타임스
[더타임즈] 신인 가수 금잔디가 온라인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다.

지난 14일 네이버 순간 검색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그는 "SBS도전1000곡"에서 가수 문희옥과 방송관계자 및 시청자들에게 가창력을 인정받아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초등학교 시절 강원 KBS 어린이 합창단으로 활약한 바 있는 그는 청소년 시절부터 각종 가요제에서 수상을 하는 등 뛰어난 가창력을 겸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금잔디는 지난 15일 중국 공연에서 대한민국 대표 음악인으로 참석, 가창력를 발휘했다.

대련 금석탄골프장 오픈닝 쇼에 중국, 일본, 북한, 가수들과 함께 초청된 그는 당초 1시간 공연예정이었으나 참석한 중국 귀빈 및 관객들의 요청으로 40분간 앙코르 곡을 혼자 소화해내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고유의 전통, 우리네 정서가 담긴 혼을 담아 노래하던 가락인 트로트 음악의 뿌리를 지키고 싶고, 가벼운 음악이 아닌 깊은 내공이 있는 그런 노래를 부르고 싶어요."라고 밝힌 금잔디는 외국에서 노래 실력을 인정받은 기쁨과 음악인으로서의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더타임스 최인영 기자
최인영 기자 기자 mdbm@hanmail.net
Copyright @2012 더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Copyright ⓒ

PC버전으로 보기

서울특별시 은평구 응암로 328 010-4667-9908 서울아00313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보도자료soc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