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남 감독, 대장암 투병…끝내 별세

  • 등록 2010.02.25 04:42:49
크게보기

 
- 조명남감독의 유작인 "간큰가족"의 포스터
"간 큰 가족"의 조명남 감독이 24일 오전 46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가족영화인 간큰가족은 국내 최초로 북한에서 촬영 되어 화제를 모았다. 고인은 대장암으로 투병중이었고, 투병중 에도 영화 `대한민국 1%`의 촬영을 마친 후에 개봉을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 영화에 대한 열정에 찬사를 표하고 있다.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6일 오전 11시이다.

조명남 감독은 서울예술대학과 한국아카데미 출신으로 "깜보" "어린연인" 등의 조감독으로 경험을 쌓아오다 2005년 감우성·김수로 주연의 코미디 영화 "간큰 가족"으로 데뷔했다.

한편 원로 코미디언 배삼룡에 이어 조명남 감독까지 별세함에 따라 연예계의 큰별이 지는 것에 대해 침통해한다. 더타임스 정혜선
정혜선 기자 기자 minishell_@nate.com
Copyright @2012 더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Copyright ⓒ

PC버전으로 보기

서울특별시 은평구 응암로 328 010-4667-9908 서울아00313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보도자료soc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