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사랑 씨는 "원래 노래를 잘 하지 못하는데 재즈가수로 영화 속에서 직접 곡을 불러야 해서 걱정이 많았지만, 1개월 이상 직접 재즈 가수에게 노래를 배우며 연습했다"고 그녀의 극중에서의 뛰어난 재즈 실력이 립씽크가 아님을 알렸다. 영화에서 마리 역의 김사랑 씨는 돌발 애드립 전문, 방송사고 다발이지만 국내 재즈가수로 당대 최고의 미모와 실력을 자랑하는 콧대 높은 신여성 재즈 가수로 등장해 극중 명월역의 황보라 씨와 좌충우돌의 라이벌 경쟁을 갖게 된다. 1930년대 일제 경성 시대를 배경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라디오 방송국 드라마 무한도전 제작기를 그린 영화 <라듸오 데이즈>는 오는 31일 구정을 겸해 개봉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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