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 학교 특강의 득과 실

  • 등록 2010.03.01 20:28:58
크게보기

사교육 강사들의 방과후 학교 특강 수업에 모순이 있다.

서울 입시 학원가의 밤10시 단속 강화로 학원강사들의 생활고는 어떨까? 그런 질문의 당사자인 서울 입시학원가의 강사들을 접하면서 현실은 더 심한 듯 하였다.

새로운 직장으로 연계되는 경우를 제외하곤 거의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는 경우가 많았다.

서울의 입시학원들이 문을 닫는 경우가 증가하면서 학원강사들의 일자리도 차츰 줄어드는 증세가 나타나고 있다.

그런 와중에도 간혹 개인교습실을 여는 경우도 있었지만 많은 강사진들이 서울에서 지방으로 대거 움직이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서울 입시학원가의 요동은 계속 번져가고 있는 듯 하였다.

그나마 실력있는 강사진들은 방과후 학교특강에서 찾는 경우도 있었지만 실제로 움직이는 비용에 비례하여 수입은 적은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학교 측과 강사 측의 입장 차이와 수업에 관한 간섭때문에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으면서까지 방과후 수업을 강행하는 경우도 있어 학원강사들에게 피로와 정신적 스트레스를 가져오는 경우가 많아 충격을 가져왔다.

이처럼 정부의 입시학원 죽이기식의 논란이 계속되는 현 싯점에서 지방선거의 흐름이 어디까지 흡수할지도 의문으로 남는다.

이번 서울의 입시학원 죽이기 실체가 지방선거의 영향에서 어떻게 발휘 할지도 주목할만하다.
하지만 전국의 방과후 학교특강이 보다 나은 서울의 입시학원강사 인재를 영입할 수 있는 기회인지는 그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의문이기에 전국학원강사총연합회의 등장은 곧 새로운 교육의 대안과 방향으로 자리매김할지도 관건이다.

교육부 당국이 풀어야 할 과제가 바로 지방선거를 앞둔 싯점이라 방과후 학원강사들의 입지는 갈수록 좁아질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해답이 보이지 않는 입시학원강사들의 저항도 언젠가는 끝임없는 투쟁으로 나타날것임을 정부는 스스로 깨달아야 할것이다. 더타임스 추민규
추민규 기자 기자 choomingyou@hanmail.net
Copyright @2012 더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Copyright ⓒ

PC버전으로 보기

서울특별시 은평구 응암로 328 010-4667-9908 서울아00313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보도자료soc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