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과 국토문화의 ‘녹색 합창회’ 열린다

2010.03.10 08:17:28

산업기술연구회, 17일 ‘그린 하모니’ 국제 심포지엄 개최

국내외 과학기술자와 인문학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과학기술을 활용한 저탄소 녹색성장과 국토문화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산업기술연구회가 주관하고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가 후원하는 2010 산업기술연구회 국제 심포지엄 ‘그린 하모니(Green Harmony)’가 3월 17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하모니볼룸에서 열린다.

‘과학기술과 국토문화의 융합’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정부가 추진 중인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발맞춰 최첨단 환경기술의 국내외 동향을 파악하고, 이를 국토문화의 발전으로 이어지게 하기 위한 창조적 실현 방안들이 제시될 전망이다.

‘2010 세계 물의 날’에 앞서 열리는 이날 심포지엄은 ‘수자원 활용과 강변문화’, ‘물과의 소통을 통한 첨단 과학기술’ 등 물과 관련된 2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심포지엄에는 물과 과학기술, 그리고 전통문화의 소통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국내외 최고 권위의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기조강연은 청와대 IT특보, 미 펜실베니아주립대 존 켈멜리스 교수가 할 예정이며, 김봉건 국립문화재연구소 소장, 김형수 중원대학 교수, 박석순 이화여대 교수, 송창규 한국기계연구원 연구본부장 등 국내 인사 4명과 리처드 블리드버그(Richard Bildberg) 미 AUSI 소장, 모리히토 이나가키 일본 동경전력 부장 등 해외 인사 3명이 발표자로 나선다. 발표주제는 △한반도 기후변화와 지표수 관리 △수변환경 내 생태와 지하수 자원 활용방안 △수변 개발을 통한 전통문화 활성화 방안 △수자원 관리를 위한 첨단 과학 기술 △인공구조물을 이용한 소수력 발전 기술 등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또한 지경부 장관, 국토부 장관, 국회․과학기술계 원로와 3개 연구회 이사, 출연연 전·현직 기관장, 기타 관련 학회 및 유관기관 귀빈 등 다채로운 인사들과, 정부, 과학기술, 산업계, 문화, 시민단체, 언론 등 6개 부문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가해 활발한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과학기술과 국토문화의 융합 방안을 논의하는 이날 행사의 참가 문의 및 신청은 국제심포지엄 사무국(02-391-4777)또는 공식 홈페이지(www.greenharmony.kr)를 통해 하면 된다.

<2010 산업기술연구회 국제심포지엄>

일시: 2010년 3월 17일(수) 오전 10시~오후 6시

장소: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하모니 볼룸

참가문의/신청: 사무국 02)391-4777 또는 홈페이지 www.greenharmony.kr
디지털 뉴스 기자 soc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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