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벌 형식으로 제작, 무한도전 2011 달력 화제

[더타임즈] 무한도전 달력이 다시 제작된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한 무한도전 달력은, 매년 경이적인 판매고를 기록하며,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하는 연말 선행문화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

특히, 2010년 달력은, 매출 32억 원, 기부금 8억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며 2011년 달력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이기도 했다.

이에 무한도전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기대에 부응하고, 보다 높은 품질을 만들어내기 위해, 2011년 달력 프로젝트 도전! 달력모델을 기획했다.

무한도전 제작진에 의하면, 새 달력 프로젝트를 위해 출연진은 서바이벌 방식으로 촬영에 들어갔다.

도전! 달력모델은 미국의 인기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도전! 슈퍼모델의 서바이벌형식을 도입, 멤버들이 보다 진중한 자세로 임할 수 있게 기획했다.

멤버들은 매달 주어지는 독창적인 콘셉트에 맞게 사진 촬영을 마친 뒤, 1등부터 꼴등까지 순위를 부여받는다. 총 2번의 "꼴찌"를 기록한 멤버는, 도전! 달력모델 프로젝트에서 탈락되는 동시에, 누드 사진촬영 벌칙도 수행해야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2011년 무한도전 달력의 표지모델이 되는 영광과, 금 한 냥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또한, 제작진은 세계적인 톱모델 장윤주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우종완의 코치 그리고 유명 사진작가 보리와 함께 도전! 달력모델 1월과 2월분 촬영을 마치고, 2명의 꼴등이 선정됐다. 현재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 속에 3월 촬영을 앞두고 있는 상태이다.

한편, 도전! 달력모델의 전 진행 과정과 촬영현장, 패션계 최고 스태프들에 의해 새롭게 태어난 멤버들의 모습, 그리고, 전문가들도 놀란 결과물은, 2010년 4월 말에 "시즌 1"이 첫 방송될 예정이다.

더타임스 최인영 기자

Search

서바이벌 형식으로 제작, 무한도전 2011 달력 화제

인기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