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폭행시비 깊은 반성 공식사과

  • 등록 2010.03.23 21: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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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타임즈] 폭행시비에 연루된 개그맨 김태현이 소속사릉 통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김태현은 지난 17일 지인들과 가진 술자리에 함께온 일행 A모씨와 사소한 말다툼 끝에 서로에게 어깨를 밀치는 몸싸움을 벌였다.

김태현 소속사 측은23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사건직후 A모씨보다 부상 정도가 약해던 김태현이 직접 찾아가 진심으로 사과했고 그의 일방적인 폭행으로 벌어진 사건이 아니었기에 서로 간의 대화와 협의를 통해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태현은 "공인으로써 불미스러운 일을 가져오게 되어 깊이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다"며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기 이전에 상대를 다치게 했다는 것만으로도 죄스럽고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사죄했다. 더타임스 양진아.
양진아 기자 기자 pooh486jina@lyc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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