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품(下品) 인격자들이 국격, 품격 떠들어!

  • 등록 2010.03.25 03: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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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면제자들이 애국자인척!

대한민국이 완전 물구나무섰다.

정상적인 인격의 소유자라거나 상식이 조금이라도 있는 자라면, 자신들이 먼저 나서 국민을 향해 “국격을 높이자”거나 “품격을 제고하자”고 떠들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얼굴에 철판을 깔았는지 국민보고 준법을 강조하고 국격을 높이자고 아우성이다. 정말 희한한 일들이 적반하장처럼 벌어지고 있다.

하물며 군대 안 가려 행방불명 됐다가 결국 소인배 소망대로 병역조차 면제받은 자가 베트남전에 까지 참전하여 병역의무를 마친 스님을 향해 입에 발린 ‘좌파’ 발언하다가 역풍을 맞고 있다. 정말로 한심한 자이다. 남들은 신성한 병역의무를 지기위해 3년간 군대에 가 있는 동안 산속에 숨어 다니며 공부한 결과 공무원이 되어 승승장구하더니, 눈 먼 국민에 의해 신성한 의원에까지 당첨되어 아직껏 자신이 애국자인 척, 정통보수우파인 척 교육 분야와 종교에까지 좌파 굴레 씌우는 완장 질을 해대고 있다. 아무래도 국론 분열을 통해 선거를 치를 셈인가보다.

참으로 자신밖에 모르던 기회주의자들이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탈법, 위법, 편법, 불법을 통해 부를 이루고, 시대에 편승하여서는 갖은 방법으로 아직까지 국민 위에 군림하면서 온통 나라를 시끄럽게 하고 있다. 그들 절대 국민 위에 나설 수 없는 소인배, 기회주의자들이 오히려 애국자인 척 우파행세하며 나라를 거덜 내고 있다.

작금 장차관과 정부의 중요 위치에 이해하기 힘든 군 면제자들이 포진한 적은 우리 역사에 없었을 것이다. 가히 ‘면제자 정권’이라 부를 만하다. 기왕의 정책도 대부분이 가진 자 위주로 서민에게는 절대 불편하다.

정권 초의 강부자, 고소영이란 말에서처럼 군 면제자들이 상층부에 많은 것도 어쩌면 유유상종으로 비친다.

절대 사회 지도층으로 나설 수 없는 자들이 근묵자흑, 근주자적이라더니, 유유상종 위장전입은 기본이요, 탈세자, 군 면제자들이 나라의 중요 위치에 앉아 국민을 훈계하거나 국론을 분열키 위해 철 지난 이념 논쟁으로 사회를 들끓게 하려는 얄팍한 수를 쓰고 있다.

차제에 입법부인 국회에서는 석연찮은 사유로 군 면제 받은 인물들이 공무원이라면 최소한 3급 이상으로 승진치 못하게 해야 할 것이며, 그러한 소인배, 기회주의자들이 남들보다 3년 여 유리한 입장에서 돈 벌고 공부하여 선출직에 나서지 못하게 해야 할 것이다. 그래야 애국자들이 차지해야할 남 자리 차지하지 못할 것이다. 그렇게 입법을 해야만 올곧은 사람들이 차지해야할 자리에 그들 소인배, 기회주의자들이 영원히 앉을 수 없게 될 것이다.

최근 국민에게 뭐라 말할 입장이 못 되는 군 면제자들이 엉성한 국가 시스템을 역이용하여 출세가도를 달리면서 국격이니, 품격이니 자신들에게나 할 소리를 국민 향해 게거품 무는 뻔뻔하고 후안무치한 짓거리를 하기에 나라가 시끄럽고 혼란한 것이다.

나라가 잘되고 국격을 높이려면 남들이 병역의무 열심히 마칠 때 그만큼 시간을 절약하여 경제적으로 기득권을 쥐거나 공부하여 출세한 소인배, 기회주의자들이 더 이상 출세하지 못하도록 대한민국의 사회시스템을 정확히 갖추는 일이 급선무다.

어찌하여 얼굴을 들 수도 없는 거짓부렁이 기회주의자들이 큰 소리 치며 적반하장 격으로 국민 향해 국격이니, 품격이니 오지랖을 넓히는가?

소크라테스는 그러한 기회주의적 소인배들 때문에 일찍이 “너 자신을 알라!”고 그렇게 굶어가면서까지 일갈하였을 것이다. 더타임스 장팔현 박사
장팔현 박사 기자 jan83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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