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스타크래프트 최강자 16인 결정전

  • 등록 2010.03.25 23: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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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타임즈] 오는 3월 26일(금),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조지명식에서 역대 우승자 이영호(KT), 송병구(삼성전자)를 포함, 각 팀 에이스 16인이 본격적인 16강을 앞두고 직접 대진을 정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다.

조지명식은 추첨을 통한 "선택과 지명" 방식으로, 1,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치열한 36강의 관문을 뚫고 올라온 진출자(비시드자) 12명의 선수가 "추첨과 선택" 방식으로 자신의 조를 결정한다. 각 조는 시드자를 중심으로 A조에서 D조로 나뉘고 조별 4명씩 구성된다.

2부에서는 지난 시즌 4강 진출자인 시드자 4명의 "지명"이 진행된다. 이영호(A조), 진영화(B조), 김윤환(C조), 이영한(D조)이 각 조의 시드자들로, 지난 시즌 공동 3위를 기록한 김윤환, 이영한의 경우, 전 시즌 승률을 기준으로 각각 C, D조 시드자로 정해졌다.

주최측은 "조지명식에서 가장 많은 활약을 선보인 선수에게는 국내선 항공권 2매가 부상으로 증정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16강을 맞아 8강 야외 행사 장소 선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조지명식이 개최되는 3월 26일부터 온게임넷닷컴에서 진행되며, 5개의 후보지에 투표를 한 팬들 중 추첨을 통해 국내선 항공 이용권을 총 5명(1인당 2매)에게 증정한다.

더타임스 최인영 기자
최인영 기자 기자 mdb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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