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말도 안듣는 공무원은 처벌하라

  • 등록 2010.03.31 05: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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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1500여 성도 한나라당 경기도당 앞에서 ‘공정 공천 촉구 및 종교편향 중지’시위

 
- 30일 수원시 영화동 한나라당 경기도당사 앞에서 신천지 성도 1500여명이 "공정 공천 촉구 및 종교편향 중지’시위를 벌이고 있다.
ⓒ 신창원
30일 수원시 영화동 한나라당 경기도당 앞에서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 1500여 성도가 ”공정 공천 촉구 및 종교편향 중지“를 요구하는 시위가 있었다.
 
- 30일 수원시 영화동 한나라당 경기도당사 앞에서 신천지 성도 1500여명이 "과천시와 하나되어 종교 편파적 행정 자행하는 자는 처벌하라’는 현수막을 들고 시위하고 있다.
ⓒ 신창원
과천시청(여인국 시장)의 종교 편향적 행위 규탄과 더불어 올해 6월에 있을 지방선거에 한나라당 과천시장 출마 공천자 만큼은 종교편향의 행위가 없는 사람으로 공천해줄 것을 요구하는 시위였다.
 
- 30일 수원시 영화동 한나라당 경기도당사 앞에서 신천지 성도 1500여명이 "대통령 말도 안듣는 공무원은 처벌하라’는 현수막을 들고 시위하고 있다.
ⓒ 신창원
신천지 측의 성명서
정부는 2008년부터 이명박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국가 공무원 복무규정 일부를 개정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내에 ‘공직자종교차별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하는 등 공무원의 종교 편향적 종교차별적 행위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해오고 있다.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공무원의 종교편향적 탄압적 행위는 철저히 엄벌 및 시정한다고 하는 정부와 당국의 강력한 의지인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현재 과천시의 행태는 정부의 지침을 정면으로 위배하는 행위를 계속적으로 자행하고 있다. 일부 교회에는 불법도 합법화 시켜주는 특혜를 베풀고, 일부 사찰에는 특혜성 보조금까지 배정하며, 다른 한편에서는 소수 및 약자의 종교라며 합법적인 것도 불법화 하는 종교 차별행위를 일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신천지교회를 비방·폄훼하는 종교행사에 시청 대강당을 대관하기까지 하는 대담한 종교 차별행위를 자행하고 있다.

종교적·사회적으로 아무런 잘못이 없음에도 지난 8년간 우리 신천지교회는 과천시로부터 당한 종교편향적·탄압적 행위로 합법적인 권리가 짓밟히고 침해를 당해왔다.

그래서 지난 3월 7일 6만여 명이 모여서 시정을 촉구하는 궐기대회를 개최하기도 하였지만 지금까지 과천시는 여전히 시정의 의지가 전혀없고, 지역구 의원인 안상수 원내대표도 이를 묵과하고 있다. 지역구에서 일어나는 심각한 종교편향적 행위를 묵과하는 안상수 원내대표도 그 자격이 의심스러우며 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종교편향적 탄압적 행위자는 처벌하고 시정한다는 것이 대통령의 3차례 이상의 지시이고, 확고한 의지이다. 종교 편향적 탄압적 행위를 자행하는 과천시 공무원 및 책임자가 처벌되지 않는다면 아무도 대통령의 말을 믿지 않을 것이다. 지금이라도 관련 공무원 및 책임자를 처벌(징계)하여야 한다.

징계하지 않고 또 다시 이러한 공무원에게 과천시가 맡겨진다면 전성도가 일어날 것이고, 산천초목도 함께 외칠 것이다. 조그마한 과천시에 일어나는 일들로 인해 전국적으로 반여당(반한나라당) 여론이 형성되어지는 일도 일어날 수 있음을 명심하기 바란다.

국가 공무원 복무규정 제4조 2항에도 “공무원은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종교 등에 따른 차별없이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하여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8여년간 당한 우리의 억울한 피해에 대한 분노가 극에 달했음을 명심 또 명심하여 심사숙고하고, 과천시에서 종교 편향적·탄압적 행위가 더 이상 자행되지 않도록 관련 공무원 및 책임자를 처벌·징계하여야 할 것이다.
 
- 30일 수원시 영화동 한나라당 경기도당사 앞에서 신천지 성도 1500여명이 "종교차별 금지하라는 대통령 말대로 시행하라’는 현수막을 들고 시위하고 있다.
ⓒ 신창원
신천지측은 4월 5일까지 7일간 계속해서 시위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창원 기자 기자 7203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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