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우 신앙에세이

  • 등록 2010.04.02 16: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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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피우시는 하나님10

 
김지우 신앙에세이
담배 피우시는 하나님10

2010년도 고난주간
새벽기도문

김지우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사랑과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 새벽에 우리를 성전에 불러주시고 깨어서 기도할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하옵니다.
하나님
지금은 고난주간입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모든 죄를 대신 담당하시기 위해 받으신 그 고난을 기억합니다.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채찍에 맞아 피 흘리시며 머리에 가시면류관을 쓰고 온갖 멸시와 조롱을 당하시고 끝내 십자가에 매달려 죽임을 당하신 예수님의 그 거룩하신 고난이 없었다면 우리는 죄와 사망의 사슬에서 영원히 풀려나지 못했을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
이 고난주간을 보내면서 죄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를 우리가 새롭게 깨닫게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진실로 예수님의 고난에 동참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고난과 죽음 뒤에 찾아올 부활의 새생명을 입기를 간절히 원하옵니다.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의 뜻을 실현하기 위해 이 땅에서 당하는 고난은 축복이며 하나님 아버지의 크신 은총임을 늘 기억하며 살아갈 수 있는 우리가 될 수 있도록 믿음에 믿음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이 우리를 대신하여 당하신 고난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죄악이 가득한 이 세상을 사는 동안 우리가 다시는 죄에 빠지지 않고 죄와 맞서 싸워 이길 수 있는 힘과 용기와 능력도 허락하여주시옵소서.
이 새벽에 드리는 우리의 기도가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희생하신 것처럼 우리 아닌 다른 사람들을 위한 희생의 기도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오며 오직 우리를 위해 피 흘리며 고난당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김지우 논설위원 기자 liver14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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