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를 앞두고...무슨 일???

  • 등록 2010.04.03 06: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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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3천명이 말 할때 말 들어야 할 듯 -

 
▲ 과천시에서 3천여명이 모여 집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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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가 특정 교단에 대해서 종교탄압식 행정을 자행하는 한편, 특정 교회에 대해서는 특혜를 주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지난 3월 30일(화)부터 수원시 한나라당 경기도당 사무소 앞에서 종교탄압 중단하라는 대대적인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30일부터 4월5일까지 진행될 이번 시위는 S교회측이 과천시와 하나되어 종교 편파적 행정을 자행하는 자는 즉각 처벌하라고 주장하며 3천여명이 모여 ‘공정한 공천 촉구 및 종교 탄압 중지 궐기대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S교회측은 지난 2008년 불교 탄압과 관련하여 “이명박 대통령이 3차례에 걸쳐 ‘종교탄압 및 편파 행정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지시를 내린 바, 종교 편향적· 탄압적 행위를 자행하는 과천시 공무원 및 책임자가 처벌되지 않는다면 아무도 대통령의 말을 믿지 않을 것이며 지금이라도 관련 공무원 및 책임자를 징계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종교 탄압적 편파 행정을 보고도 징계하지 않고 또 다시 이러한 공무원에게 과천시가 맡겨진다면 전성도가 일어날 것이고, 산천초목도 함께 외칠 것이다. 조그마한 과천시에 일어나는 일들로 인해 전국적으로 反여당(反한나라당) 여론이 형성되어지는 일도 일어날 수 있음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경고했다.

4월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궐기대회는 6.2지방선거를 앞두고 종교 편파적인 행정이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더타임스 강애경
강애경 기자 기자 032416@han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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