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 사찰․문화재 소방안전대책 추진

  • 등록 2010.05.12 05: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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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재취약요인제거, 초기진압훈련으로 문화유산보호 앞장-

[더타임즈] 담양소방서(서장 신봉수)는 봄철 건조기 산불로 인한 소실우려와 다가오는 석가탄신일에 연등전시, 촛불 등 위험요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일부터 18일까지 사찰 및 문화재 소방안전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이 기간 동안 사찰, 목조문화재 84개소에 대하여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해 소화기, 옥외소화전 등 소방시설, 촛불 등 화기취급 안전관리 상태, 산불발생시 대응방안 등을 집중 점검해 불량사항에 대하여는 석가탄신일 전까지 최단기간 내 시정 할 방침이다.

또한, 각 대상별 소방훈련으로 건물내부화재, 산불비화 등 화재종류에 따른 대응훈련을 통하여 화재초기진화, 문화재 반출 등 화재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특히 사찰 등은 대부분 산중에 위치한 특수성을 감안하여 소방차 진입곤란지역과 출동시간이 장시간 소요되는 곳은 소화기 등 초기소화장비를 확보하는 등 체계적인 대응방안을 강구하고 관계인 소방안전교육도 병행한다.

소방서 관계자는『최근 3년간 전국적으로 사찰과 문화재에서 175건이 화재로 인해 소실됐다』며『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으로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타임스 강애경
강애경 기자 기자 032416@han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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