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화속으로 독일, 영국, 싱가폴, 러시아 등 4개국 수출

  • 등록 2010.05.23 13: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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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타임즈] 영화 "포화속으로"가 독일, 영국, 싱가폴, 러시아 등 4개국 수출된다.

거대한 전쟁의 운명을 바꾼 71명 학도병들의 감동 실화, 차승원, 권상우, 최승현(T.O,P), 김승우의 화려한 캐스팅, 113억 원이라는 엄청난 제작비와 화려한 연출력으로 헐리우드 입성을 앞둔 이재한 감독이 탄생시킬 2010년 최고의 기대작 "포화속으로"가 칸 영화제 마켓에서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학생의 신분으로 전쟁터 한복판으로 뛰어들어 거대한 전쟁의 운명을 바꾸었지만 지금은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는 71명 학도병들의 슬프고도 위대한 전투를 그린 영화 "포화속으로"는 지난 5월 12일 개막한 칸 영화제 마켓에서 12분 분량의 프로모션 영상을 공개, 세계 각국 바이어들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

지난 5월 14과 5월 16일에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프로모션 영상 스크리닝에는 미국의 파라마운트, 키노, 매그놀리아, 일본의 가가, 도에이, 아뮤즈 등 세계 각국 주요 바이어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영화 "포화속으로"는 이미 구매를 결정한 영국, 독일에 이어 스크리닝 직후 싱가폴, 러시아 등과도 계약을 체결했다.

"포화속으로" 측에 의하면, 지금까지 총 4개국으로의 수출이 확정됐다.

해외배급을 맡고 있는 화인컷의 관계자는 "세계 각국 바이어들이 "포화속으로"를 이전의 한국 전쟁 영화와는 달리 글로벌한 감성과 상업성을 갖춘 작품으로 평가하고 있다. 선 구매한 독일 Ascot Elite Entertainment Group 역시 프로모션 스크리닝 후 크게 만족해 이미 극장 상영 스케줄을 준비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현재 호주, 중국, 스위스, 대만, 스페인 등의 국가와 세부 계약 조건을 조율 중이며 일본에서의 본편 스크리닝 또한 계획되어 있어 조만간 추가 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다.

한편, 세계인들에게도 큰 관심사로 떠오른 영화 "포화속으로"는 1950년 8월, 한국전쟁의 운명이 걸린 낙동강 지지선을 지키기 위한 남과 북의 처절한 전쟁 한복판에서 교복을 입고 포화 속으로 뛰어 든 학도병 71명의 이야기를 그린 전쟁감동실화물로 오는 6월,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더타임스 최인영 기자
최인영 기자 기자 mdb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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