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5월 21일 마감된 강남구 구청장 후보 TV토론 설명회에 기호 2번 민주당 이판국후보와 기호 7번 무소속 맹정주 후보가 최종 참석 의사를 밝혔다. 강남구 선거관리위원회 진성봉 계장은 더타임스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오는 5월 25일(화) 오전 10시 역삼 1 문화센터에서 개최될 강남구청장 후보 TV토론회에 신연희 한나라당 후보는 불참, 기호 2번 민주당 이판국 후보와 기호 7번 무소속 맹정주 후보가 참석해 구민들에게 자신의 공약과 의정포부를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 계장은 이어 "현행 공직선거법에는 구청장선거에는 토론회 또는 합동 TV 방송연설회를 최소 1회 이상 개최하도록 의무화되어 있다. 만약,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초청대상 후보자는 참석확인서 또는 불참사유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며, "신연희 후보의 경우, 당초 참석 확인서를 제출했었다. 하지만 지난 5월 21일 신연희 후보 측 권영명 사무장이 불참을 통보했다. 또한, 신 후보측은 불참 확인서를 5월 24일까지 서면으로 제출하겠다는 뜻을 선거관리위원회에 전했다. 아울러 좌석 배치를 위한 사전 설명회에도 기호 2번 민주당 이판국 후보와 기호 7번 무소속 맹정주 후보만이 참석했다."며 신 후보의 토론회 불참을 기정 사실화 했다. 한편, 강남구청장 TV토론회는 오는 5월 27일 GS 강남방송에서 중계될 예정이다. 더타임스 최인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