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그룹 마이티마우스 nba 선수와 점프볼

  • 등록 2010.05.24 05: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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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구 유망주들을 위한 ‘게토레이와 함께하는 제 4회 KBL/NBA 유소년 농구캠프’(2010 Korea Development Camp)가 지난 23일 올스타 게임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명의 선수가 동부와 서부로 나누어 진행된 올스타게임에서는 두 번의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결국 74:69으로 이종현(경복고 1), 배수용(계성고 3), 박민혁(배재고 3) 등이 활약한 서부팀이 승리했다.

경복고 이종현은 캠프 기간 중 진행된 훈련과 경기를 바탕으로 캠프 MVP에 선정돼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진행되는 ‘국경 없는 농구(Basketball without Borders Asia)’ 행사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는 자격을 얻었다.

이종현 선수는 “MVP를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KBL과 NBA 선수와 코치님들로부터 직접 지도를 받을 수 있어 영광이었다”면서 “기본기 위주의 즐거운 훈련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 같다”고 수상 및 캠프 참가 소감을 밝혔다.

캠프 기간 중 가장 성장한 선수에게 수여하는 기량발전상은 대전고 3학년 임형종이, 가장 열심히 참가한 선수에게 수여하는 스포츠맨쉽 상은 전주남중 3학년 전태영이 각각 수상했으며 3점 슛 컨테스트에서는 배재고 3학년 박민혁이 우승을 차지했다

NBA의 에메카 오카포(27, 208cm)는 “한국 농구 유망주들과 함께한 4일은 매우 뜻 깊은 경험이었다”면서 “한국 고교생들은 좋은 슈팅과 기술을 가지고 있어 체력적인 부분을 조금만 보강한다면 뛰어난 선수가 될 것”이라고 칭찬했다.

한편 인기 힙합 그룹 마이티마우스도 행사에 참가해 선수들과 3점 슛 대결을 펼치는 등 캠프 참가 학생들과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더타임스 정병근
정병근 기자 기자 fkhunter@nav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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