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맹 후보가 밝힌 성명서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6.2 지방선거에 강남구청장 후보로 출마한 현 강남구청장 맹정주입니다. 저는 이번에 한나라당 공천이 전략공천이라는 이름아래 주민의사와는 동떨어진 채 이뤄져 한나라당을 탈당,무소속으로 강남구청장 선거에 출마했습니다. 그러나 선거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중도사퇴설,당선후 민주당 입당설 등이 유포되고 있어 제 뜻을 밝히게 됐습니다. 특정세력이 조직적으로 유포시키는 것으로 보이는 이러한 악의적인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밝힙니다.따라서 선거운동 도중에 사퇴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며,재선된 뒤 민주당에 입당하는 일 역시 없을 것입니다. 악성루머를 퍼뜨리는 세력에게 엄중 경고하는 한편 그 근원지를 찾아내 사법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선거운동을 하면서 강남아파트 재건축과 교육,육아 등 지난 4년간 제가 추진해온 정책들에 대한 행정의 지속성이 절실하다는 구민의 염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강남 유권자 여러분의 뜨거운 지지만이 악의적인 소문을 잠재울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0년 5월 30일 강남구청장 후보 기호 7번 맹정주 더타임스 최인영 기자, mdbm@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