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말,외환보유액 소폭 감소

  • 등록 2008.02.04 10: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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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보유액은 중국,일본, 러시아, 인도, 우리나라 순

 
- 아시아권 국가들의 외환보유액이 강세를 띠고 있다
1월 말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2천618억7천만 달러로 작년 말에 비해 3억5천만 달러 소폭 감소했다고 한국은행이 4일 발표했다.

한은은 "외환보유액이 감소한 것은 보유외환 운용 수익에도 불구하고 작년 말에 일시적으로 증가했던 금융기관의 외화지준예수금이 감소하면서 전체 외환보유액 규모가 줄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이 2천227억9천만 달러(87.0%), 예치금 336억3천만 달러(12.8%), 국제통화기금 포지션 3억1천만 달러(0.1%), 금 7천만 달러(0.03%) 등으로 구성돼 있다. 그러나 이와 함께 1월 무역수지 적자가 당초 예상액 20억 달러를 크게 웃돈 33억8천만 달러를 기록한 것도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주요국의 외환 보유액은 중국이 1조5천28억 달러로 가장 많고 일본과 러시아, 인도, 우리나라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주요국의 외환보유액을 살펴보면 ▲중국 1조5천28억 달러 ▲일본 9천734억 달러 ▲러시아 4천764억 달러 ▲인도 2천756억 달러 ▲대만 2천703억 달러 ▲한국 2천622억 달러 ▲브라질 1천803억 달러 ▲싱가포르 1천630억 달러 ▲홍콩 1천529억 달러 등이다.
이종납기자 기자 ljn11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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