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 음악축제, 완벽한 춤과 연주실력을 선보인 군악대의 축하공연

  • 등록 2010.06.20 13:52:42
크게보기

 
▲ 육군 보병 20사단 군악대가 "2010 반포서래 한-불 음악축제"에 참여, 축하 퍼포먼스와 연주를 선보였다. 
ⓒ 더타임스 최인영 기자
 
▲ 육군 보병 20사단 군악대가 "2010 반포서래 한-불 음악축제"에 참여, 축하 퍼포먼스와 연주를 선보였다. 
ⓒ 더타임스 최인영 기자
[더타임즈] 지난 6월 19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몽마르뜨 공원에서 "2010 반포서래 한-불 음악축제"가 개최됐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반포서래 한-불 음악축제"에는 이혜훈 국회의원, 고승덕 국회의원, 서초구 박성중 구청장과 신임 진익철 구청장 당선자가 나란히 참석했다. 또한, 로르 꾸르레로 주한 프랑스 대사관 문화 참사관 겸 프랑스 문화원장, 티에리 티으망 서울프랑스학교 교장, 마리 피에르 서래글로벌빌리지 센터장 등 주한 프랑스인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 밖에도 서래 마을 지역주민들과 서울 각지에서 찾아온 시민들이 행사를 지켜봤다.

이날 행사는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길거리 공연 및 뮤직 퍼레이드, 2부는 프랑스 학교 학생들의 공연과 샹송 경연대회 그리고 3부는 한-불 합동 공연의 순서로 마련됐다. 특히, 1부와 2부 순서 진행을 맡은 프랑스 출신의 방송인 이다도시가 한국어와 프랑스어로 특유의 코믹하고 재치 넘치는 멘트와 노래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2부 순서의 하이라이트 "샹송 경연대회" 본선 무대는 가톨릭대학교에 재학중인 오민주 양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진 3부 한-불 합동공연에서는 프랑스학교 어린이 20인조 사물놀이, 소프라노 박정원과 테너 신동호, 보헤미안 싱어즈의 연주, 인기가수 장계현, 함중아, 권성희, 게리골드스미스, 태원, 오마미 등의 공연이 연이어 펼쳐져 시민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더타임스 최인영 기자 mdbm@hanmail.net
최인영 기자 기자 mdbm@hanmail.net
Copyright @2012 더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Copyright ⓒ

PC버전으로 보기

서울특별시 은평구 응암로 328 010-4667-9908 서울아00313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보도자료soc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