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축구 대표팀, 인천공항 도착 현장

2010.06.29 18:36:46

원정 첫 16강, 선수단 입국, 금의환향

 
▲ 월드컵 선수단이 인천공항으로 입국하고 있다.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원정 사상 첫 16강 진출의 쾌거를 이룬 축구대표팀이 오늘 귀국했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남아공 요하네스버그국제공항을 출발한 지 16시간여 만에 오늘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지난달 22일 일본과 평가전을 위해 한국을 떠난 지 38일 만의 귀환이다.

코칭스태프와 선수 23명 가운데 러시아 소속팀으로 바로 간 김남일과 스코틀랜드 셀틱과 입단 협상을 벌이고 있는 차두리를 제외한 나머지 태극전사들은 공항에 마중나온 가족과 팬들의 열렬한 축하 속에 입국장으로 들어섰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박지성과 이청용, 그리고 프랑스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주영 등 해외파들도 귀국길에 동행했다.

선수들은 귀국 직후 공항에서 기념 사진만 찍고 곧바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로 이동해 해단식과 함께 입국 기자회견을 연 뒤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진행되는 "국민 대축제"에 참석할 예정이다.
디지털 뉴스 기자 soc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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